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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단

'고메 토마토미트볼' 솔직한 후기, 꼼꼼한 리뷰, CJ제일제당 신제품 체험단을 모집합니다!

by 신입상어 2017. 9. 3.



고메 토마토 미트볼.

고메는 무슨 뜻인가 했는데, 미식가, 식도락가 혹은 음식에 밝은 사람을 뜻한다고 적혀있어요.
양송이가 들어있어 더욱 풍부하다네요. 가격은 3천원 후반 ~ 4천원 초반대 정도예요.






큼직하게 썰어낸 국산 돼지고기를 도톰히 빚어 오븐에 구운 미트볼이라고 적혀있어요.
미트볼은 스파게티에 쬐끔씩 들어가는 것만 먹어봤었는데, 이것만 따로 먹는건 처음이었어요.
그래서 오븐에 구워낸다는 것, 돼지고기로 만든다는 것, 원래 이렇게 큼직하다는 것 모두 처음 알았어요.


레스토랑에서 먹듯이 치즈를 더해서, 혹은 시원한 맥주와 함께 즐겨보라고도 적혀있네요.
저는 기본 맛이 어떤지도 잘 몰라서,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은 상태 그대로 먹어보기로 했어요.

전자렌지 1분30초, 끓는물 10분 조리하면 된대요.






원재료명, 영양정보를 찍었어요.

사실 이건 맨눈으로 읽어도 눈이 빠질 것 같은 느낌을 받았는데, 사진에 담아도 마찬가지였어요.
'읽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어' 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읽을 수는 있게 적어놔야 할 것 같아요.

나트륨 함량이 생각보다 적어 눈에 들어왔어요.






겉 종이포장을 뜯어내니 이런게 적혀있었어요.

특별한 미식의 경험. 고메와 함께 보통날의 일상을 미식의 즐거움으로 가득 채워보시길 바랍니다.
설명만 읽으면 왠지 상당히 비싸고 고급스럽고 귀한 음식을 담아놓은 것 같았어요.
덕분에 기대가 좀 됐어요.






실제 모습은 두 사진의 중간 느낌.

조리법대로 살짝 뜯어서 전자렌지에 돌렸어요.
뜯는 순간 토마토 소스 냄새가 팍 났어요. 일단 비주얼은 미트볼 스파게티와 흡사했어요.
토마토 소스는 물보다는 살짝 죽 같았어요. 큼직한 조각으론 미트볼과 버섯이 보였어요.






토마토보다 강한 향신료는 느껴지지 않았어요.

고기는 약간 뻣뻣한 맛. 양념은 많은데 퍽퍽한 느낌이 느껴졌어요. 냉동 가공 스테이크 맛.
소스는 토마토 맛이 압도적으로 많이 났고, 다른 맛은 거의 느껴지지 않았어요.
양송이버섯은 의외로 깔끔한 맛. 본연의 맛은 크게 느껴지지 않고, 부드러웠어요.

생애 처음 먹는 미트볼이라고 생각하고 먹었는데, 토마토 스파게티 맛과 거의 같았어요.
너무나도 익숙한 맛. 오히려 이 덕분에 어색함이나 거부감 없이 잘 먹은 것 같기도 했어요.
큰 기대 없이 반찬이나 안주로 먹기에는 무난하게 괜찮은 맛이었어요.
토마토 파스타, 미트볼 스파게티 등을 좋아한다면 호불호를 가르지 않을 것 같은 맛.

소스가 넉넉해서 스파게티처럼 파스타면만 삶아 이걸 통째로 넣어먹어도 좋을 것 같았어요.
평범하고 무난한 스파게티 속 미트볼 맛이었어요.




체험단이지만 가감없이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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