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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2017)/패스트푸드

[롯데리아] 통살치킨버거 솔직한 후기, 신메뉴 리뷰, 가격

by 신입상어 2017. 12. 1.



통살치킨버거 ㅡ 3,200

단품 3200원, 세트 5200원.

단품 열량은 527kcal, 중량은 194g. 세트는 922칼로리.

두툼한 통살치킨과 갈릭소이 소스의 조화... 라고 소개된 12월1일 출시 신메뉴예요.





1. 저가메뉴임에도 두툼한 식감.

롯데리아의 치킨버거와 데리버거 등 다른 저가메뉴와 비슷한 가격이었어요.

그래서 당연히 두께도 얇을거라 예상했는데, 위 사진처럼 의외로 두툼했어요.

아, 통살치킨 넣었다는 광고를 괜히 한게 아니구나! 하고 감탄이 나올 정도.

게다가 5900원 징거버거세트나 5400원 싸이버거 세트보다도 저렴해서 더 놀랐어요.

심지어 지금은 단품 가격으로 세트를 먹을 수 있기에 가성비는 최고 수준.

드디어 롯데리아가 멀쩡한 신메뉴를 내놨구나, 하고 생각했어요.





빵 사이로 두꺼운 치킨패티가 보였어요.

스테디셀러인 핫크리스피버거나 기존 치킨버거들과는 확실히 다른 모습.

이때까지만해도 치킨패티 맛이 KFC쪽일지, 맘스터치쪽일지 기대도 하고 있었어요.





2. 데리버거와 똑같은 구성.

두꺼운 치킨패티, 데리버거 소스, 마요네즈, 양상추와 양파 약간이 들어있었어요.

기존 데리버거에서 고기패티를 빼고 두꺼운 치킨패티로 바꾼 구성이었어요.

갈릭소이소스라고해서 도대체 무슨 맛일까 기대했는데, 그냥 데리야끼 소스 맛.

마요+데리소스 맛만 느껴졌어요.





3. 통살치킨이 아니다.

롯데리아 치킨버거 패티의 두 배 버전.

반으로 갈라놨을때부터 예감이 안 좋았는데, 먹어보니 역시나 너겟 맛이었어요.

치킨 살코기 특유의 결과 식감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고, 어딜 먹어도 같은 식감이었어요.

​뭐 다른 말이 필요 없는 치킨너겟 그 자체. 


​치킨버거와 데리버거를 짬뽕해놓은 맛만 느껴졌고, 전혀 새로운 맛이 아니었어요.

왜 출시일부터 쿠폰 광고까지 때렸는지 모르겠으나, 굳이 찾아가서 사먹지 않아도 될만한 맛.

통살치킨이라고 광고해놓고 너겟패티를 넣어놔서 롯데리아에 크게 실망한 메뉴였어요.




갈은 닭고기가 들어간 치킨버거류와 데리버거 소스를 좋아한다면 먹어볼만한 맛.


그렇지 않다면 사먹지 않아도 될 메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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