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탕1 [안산 중앙동] '포차어게인' 떡볶이,알탕 솔직한 후기 포차어게인. 여기는 다녀온지 좀 오래됐는데, 리뷰를 꼭 남겨놓아야 할 것 같아 기억을 끄집어냈어요. 간판 사진도 메뉴판 사진도 없어요. 안쪽 모습은 위 사진처럼 '포차'를 단박에 떠오르게 만들어요. 우수수수 빗소리도 나요. 간이 식탁과 천막 인테리어까지 비오는 날의 포장마차 분위기를 더 돋웠어요. 주문하기 전부터 제공되는 김치전 세팅. 처음엔 너무 당황스러워서 한참 벙 쪄 있었는데, 정신차리고 조리를 시작했어요. 김치전 반죽은 처음 한 번만 무료 제공이고, 리필은 천원이에요. 양은 많지 않아요. 기름을 잔뜩 둘러주셔서 처음엔 튀기듯이 부쳤는데, 나중엔 김치전이 다 빨아먹었어요. 맛이야 김치 부침개 맛이지만, 천원짜리 안주라 생각하면 가성비는 최강. 나쁘지 않은 안주였어요. 알탕 ㅡ 16000 그리고 이 .. 2017. 8. 2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