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오뎅1 [제천중앙시장] '외갓집' 빨간오뎅 솔직한 후기, 꼼꼼한 리뷰 외갓집 빨강오뎅. 제천에 잠시 들를 일이 있어 점심 먹을 곳을 찾다가, 제천중앙시장을 방문하게 됐어요. 그런데 이 주변을 검색하다보니 빨간오뎅을 꼭 먹어야 한다는 글이 눈에 닳도록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가장 먼저 찾아온 이 집. 흰간판에 빨간 글씨로 '빨간오뎅' 이라는 글자가 큼직하게 적힌, 유명한 빨간오뎅 집이었어요. 호평도 많고, 단골도 많고, 리뷰도 많은 집이라서 가장 먼저 왔는데 손님이 없더라구요. 문도 다 닫혀있어서 얼른 다가가보니... 우와. 1년동안 겨우 3일밖에 안 되는 여름휴가 기간이 하필 제가 갔을때 겹쳤어요. 여긴 영업 확인전화도 안 됐기에 이렇게 직접 방문해서야 허탕쳤다는걸 알 수 있었어요. 강렬한 허무함에 발길이 떨어지지 않았지만, 다른 빨간오뎅집이라도 얼른 가보기로 결정했어요. .. 2017. 8. 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