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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2017)/패스트푸드

[롯데리아] 치킨버거 세트 꼼꼼한 리뷰, 솔직한 후기

by 신입상어 2017. 6. 7.




치킨버거 세트 ㅡ 5100

단품가격 2900원, 런치세트 3900원.
열량은 단품 367kcal, 세트 762 칼로리.

치킨패티, 양상추, 머스타드소스, 데리야끼소스, 마요네즈, 빵으로 구성되어 있는 버거예요.
저렴한 가격때문에 롯데리아에서 이벤트가 나왔다 하면 이곳저곳 가장 많이 끌려다니는 메뉴.
데리버거와 함께 가장 저렴하면서도 나름 유명한 버거 라인을 이루고 있어요.






롯데리아 안산신도시점 방문했는데, 감자튀김을 이렇게 고급스럽게 플레이팅 해주시더라구요.
저에게만 그런건 당연히 아니고 모든 감자튀김 주문 고객에게 이렇게 제공이 됐어요.

감자튀김도 금방 튀겨낸 것만 바로바로 담아줘서 아주 바삭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태어나 먹어본 롯데리아 감자튀김중에 가장 맛있게 먹었던 것 같아요. 아주 인상깊었어요.






1. 버거 크기가 상당히 작다.


한손에 쏙 들어오는 버거예요. 들어간 재료가 많아보여도 소스만 많아서 두께도 상당히 얇아요.
데리버거처럼 단품 1+1 이벤트가 자주 진행되는 버거인데, 혼자 두개 먹기에도 부담이 없을만한 양.






2. 모양은 새우버거, 구성은 데리버거


새우버거 구성은 빵, 소스, 양상추, 새우패티로 이루어져있는데 단순한 구성에 작은 크기까지 닮아있었어요.
주황색 소스와 좀 더 두툼한 패티 두께가 유일한 차이점. 치킨버거 패티가 비교적 더 얇았어요.


하지만 실제 구성은 데리버거와 거의 같아요. 데리버거에서 고기패티 빼고 치킨패티 집어넣은게 바로 치킨버거.



 

 



3. 부드럽고 담백해진 데리버거 맛.

 

롯데리아의 주력 치킨버거인 핫크리스피보다는 퀄리티가 낮은게 사실이지만, 이것 나름의 매력이 있었어요.
짭짤한 맛과 푸짐한 맛의 핫크리스피버거와 달리, 치킨버거는 부드럽고 담백한 맛이 주된 맛이었어요.

KFC의 치킨불고기버거처럼 너겟 맛일줄 알았는데, 의외로 패티 맛이 많이 안 느껴졌어요.
그냥 부드럽고 담백한 식감이 끝. 익숙한 소스 맛에 잘 어우러져서 전체적인 맛도 나쁘지 않았어요.
가장 많이 느껴지는건 데리야끼소스와 마요네즈 맛. 데리버거와 소스 구성도, 소스 맛도 같았어요.
머스타드소스 맛은 거의 나지 않았어요.



데리버거가 너무 달고 포만감도 적게 느껴진다면, 치킨버거가 좋은 차선책이 될 것 같아요.
롯데리아에서 많이 자극적이지 않은 버거가 먹고싶다면 이 버거 한번 드셔보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여러모로 '나쁘지 않은'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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