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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중앙동 맛집] 틈새라면 - 빨계떡 간단 리뷰

by 신입상어 2016. 12. 26.

안산시청 / 고잔동 / 중앙동 맛집

틈새라면 빨계떡




중앙동 번화가에는 생각보다 혼밥 할 만한 집이 많지 않더라구요..
계속 돌아다녀봐도 마땅히 보이질 않았는데,
틈새라면집이 보이길래 탁 들어갔어요!


1인식탁도 있고, 4인식탁도 있어요.
물과 반찬은 전부 셀프.





이렇게 벽면 가득 방명록(?)이 적혀있어요
학생들이 많이 찾는듯.

빨계떡, 계떡, 빨부대 등 라면 종류가 다양했어요
저는 주메뉴인 빨계떡 주문!

참고로 빨계떡 의미는
계란과 떡을 넣고 빨갛게 끓인 라면이래요!





빨계떡 ㅡ 4000




혼자 밥 먹을 집 찾느라 사진도 안찍고 폭풍흡입...
맵고 시원한 라면 맛이었어요
전날 술먹고 오면 해장이 팍 될 것 같은 맛.


저는 죽을만큼 매운 맛을 기대했는데
생각보다는 안 맵고, 그냥 땀 비오듯 흐르고,
단무지랑 물 계속 먹고, 혀는 얼얼한 그런 맛?
써놓고보니 맵긴 매웠던듯,, ㅋㅋ


그냥 무난하게 맛있었습니다.
콩나물과 계란이 얼큰함 중화+식감 추가
특유의 틈새라면 맛이 느껴지고
찬밥 말아먹으니 얼큰함과 개운함 두배.
왜 찬밥으로 주는지 알겠더라구요, 더 꿀맛


사람 많이 오는 이유가 있네요.
가격은 라면 치고는 좀 비싼 편인데,
그냥 라면이라 생각 안하고 한 끼 요리라 생각하면 충분히 지불할 값어치 있다고 느껴집니다.



이정도로 깔끔하고 얼큰한 맛을 중앙동 주변에선 틈새라면 말고 느낄 곳은 없을 것 같네요.
혼자 밥 먹기에도 편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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