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그레이밀크티1 [공차] 얼그레이 밀크티 꼼꼼한 리뷰 맛 표현은 서툴지만, 이제부터라도 먹는 공차 메뉴들에 대해서 짧게나마 리뷰를 적어보려구요. 맛집리뷰보다 짧은데도 오히려 어렵네요. 얼그레이 밀크티 ㅡ 4300 + 펄추가 + 당도 50% (기본) + 얼음 거의없음 + 시원한음료 시원한 향과 상큼달콤한 맛. 향으로 먹는 음료에 대해선 전혀 모르고 살았던, 그저 달고 시원하면 다 맛있던 때. 허브차든 홍차든 커피든, 청량감도 단 맛도 없어서 입에도 대기 싫던 어린 시절. 그정도로 어릴 적에 억지로 한입두입 맛보던 이름 모를 차 향이 났어요. 민트 향? 민트 향이 아닌 것 같기도 한데, 이런 특유의 향이 거부감을 줄만큼 세진 않았어요. 박하사탕이나 치약처럼, 목에서 기도를 타고 올라오는 청량하면서도 살짝 상쾌한 기분. 물론 사람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얼음을.. 2017. 2. 1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