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코울슬로 드레싱.
사우전드 아일랜드 드레싱을 사놓고 먹어보기 전에 떨이판매로 집어온 제품이에요.
천원대에 판매하기에 횡재했다며 집어왔으나... 결론은 아래에 적어뒀어요.
용도는 양배추샐러드, 스위트콘 샐러드라고 적혀있어요. 마요네즈 맛이 날 것 같았어요.
색도 계란 흰자처럼 하얀 색이었어요.
채썬 양배추 위에 살짝 뿌려봤어요.
아래쪽이 코울슬로 드레싱이고, 위쪽은 오뚜기 사우전드 아일랜드 드레싱이에요.
느낌은 아주 미묘하게 마요네즈보다 묽었고, 시큼한 향은 마요네즈보다 셌어요.
아. 괜히 떨이가 아니었다.
첫 입에 드는 생각이 이랬어요. 마요네즈보다는 더 달고, 훨씬 더 느끼했어요.
기본 베이스는 분명 마요네즈 맛인 것 같은데, 업그레이드 한 게 아니라 제대로 망한 느낌.
집에 헬만 마요네즈? 어쨌든 괜찮은 마요네즈가 있는데, 차라리 그것만 넣는게 더 나았어요.
일반 마요네즈는 느끼함도 물론 있지만, 독특한 고소함이 있어서 뭘 넣지 않아도 먹을만 해요.
하지만 이건 단맛과 기름진 맛이 일단 강하게 치고 들어와서 고소함이나 다른 맛은 묻혀버렸어요.
양배추샐러드용이라고 적혀있었으나, 양배추에 넣으니 꾸역꾸역 퍼먹어야 했던 맛.
위 사진 속 드레싱 둘 다 맛이 없었어요.
이제 오뚜기 드레싱은 또 사먹을 것 같지 않네요. 두 개 샀는데 둘 다 맛이 없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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