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통닭 안산 중앙점, 순살 3종세트 후기, 리뷰
혼밥 팁.
- 혼밥 불가. (1인메뉴 없음)
- 토요일 저녁 7시 기준 손님 5팀.
- 4인식탁만 있어요.
프랜차이즈 치킨 중에서 나트륨 수치가 가장 낮은 브랜드로 유명한 노랑통닭 방문했어요.
저는 이번에 처음 가봤는데, 전국 매장 수 240개가 넘어가는 치킨집이더라구요.
가까운 곳에도 있기에 먹어보러 갔어요.
노랑통닭 메뉴판이에요.
안쪽 책 내용이 워낙 많아서 다 찍어 올리려다가 포기했어요. 벽 메뉴판을 찍어봤어요.
순살 후라이드 치킨, 순살 3종 셋ㅡ트가 메뉴판 가장 앞에 있었어요. 잘 나가는 메뉴인듯.
염지제 없이 우유와 소금으로 밑간하여 가마솥에 튀겨 바삭바삭한 순살 치킨이래요.
순살 3종 셋ㅡ트 먹어보기로 했어요.
치킨무, 샐러드, 뼈담는 통, 양념소스, 깨소금, 앞접시, 인원수에 맞는 젓가락이 나와요.
사진으론 잘 안 느껴지는데, 치킨무가 완전 작아요. 하나씩 집어먹어도 잘 안 줄어들어요.
치킨무 맛도 샐러드 맛도 괜찮았어요.
순살 3종세트 ㅡ 18000
주문 후 대기시간이 꽤 오래 걸렸던 것으로 기억해요. 손님이 많아 15~20분 걸렸던 것 같아요.
양이 어마어마해 보였던 블로그 리뷰들 사진을 보다가 이걸 봤는데, 터무니없이 적었어요.
역시 블로그는 믿는게 아니야, 하며 다시 보니 식사권을 제공받고 쓴 후기들이 태반이더라구요.
그나마 다행인건 2차로 치맥을 하러 온 음식점이라는 것. ㅎㅎㅎ... 그냥 안주값이라 생각했어요.
그렇게 기대감이 0이 된 이후, 후라이드부터 한조각 먹어봤어요. 음.... 맛이 꽤 괜찮았어요.
염지하지 않은 닭을 튀겨선지 아주 깔끔하게 고소한 맛이 감돌았어요. 시장 닭튀김 맛이었어요.
시장 닭보단 기름 냄새는 덜하고, 카레향도 나면서, 튀김옷의 고소함과 바삭한 식감은 더 강했어요.
치킨 특유의 짠 맛 역시 거의 못 느꼈어요.
양념치킨은 닭강정 맛에 가까웠어요.
양념이 꽤 매콤했기에 먹으면서 전혀 느끼하지 않았어요. 많이 맵진 않고, 매콤달콤했어요.
기본 베이스인 후라이드가 맛있어서인지 양념 맛에 큰 임팩트가 없었음에도 맛있게 먹었어요.
깐풍치킨은 처음 먹어보는 맛.
앞 두 치킨과 비교를 해 보면, 후라이드의 고소함과 양념의 매콤한 향을 깐풍기처럼 볶은 느낌.
이것 역시 바삭바삭하면서 노랑통닭 특유의 카레향 후라이드 맛이 은은하게 느껴졌어요.
교촌치킨에서 이런 비슷한 맛을 먹어본 것 같기도 한데, 이름이 기억이 안 나요. 간장치킨인가?
근데 남자 셋이서 양이 모자랄 것 같다고 안주로 깨작깨작 먹다보니 오히려 남아버렸어요.
남은건 포장이 가능하다고해서 챙겨왔는데, 다음날 집에서 식은 뒤에 먹어도 맛있더라구요.
식은 뒤에 먹었을때 압도적으로 가장 맛있던건 양념치킨이었어요. 정말 맛있는 닭강정 맛.
처음엔 가짜 후기에 속은 기분이었으나, 막상 먹어보니 후회하지 않을만큼 맛이 괜찮았어요.
평소 먹던 치킨과 조금 다른 느낌의 닭튀김이 먹고싶다면 한번쯤 가봐도 좋을만한 집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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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밥 불가. (1인메뉴 없음)
- 토요일 저녁 7시 기준 손님 5팀.
- 4인식탁만 있어요.
프랜차이즈 치킨 중에서 나트륨 수치가 가장 낮은 브랜드로 유명한 노랑통닭 방문했어요.
저는 이번에 처음 가봤는데, 전국 매장 수 240개가 넘어가는 치킨집이더라구요.
가까운 곳에도 있기에 먹어보러 갔어요.
노랑통닭 메뉴판이에요.
안쪽 책 내용이 워낙 많아서 다 찍어 올리려다가 포기했어요. 벽 메뉴판을 찍어봤어요.
순살 후라이드 치킨, 순살 3종 셋ㅡ트가 메뉴판 가장 앞에 있었어요. 잘 나가는 메뉴인듯.
염지제 없이 우유와 소금으로 밑간하여 가마솥에 튀겨 바삭바삭한 순살 치킨이래요.
순살 3종 셋ㅡ트 먹어보기로 했어요.
치킨무, 샐러드, 뼈담는 통, 양념소스, 깨소금, 앞접시, 인원수에 맞는 젓가락이 나와요.
사진으론 잘 안 느껴지는데, 치킨무가 완전 작아요. 하나씩 집어먹어도 잘 안 줄어들어요.
치킨무 맛도 샐러드 맛도 괜찮았어요.
순살 3종세트 ㅡ 18000
주문 후 대기시간이 꽤 오래 걸렸던 것으로 기억해요. 손님이 많아 15~20분 걸렸던 것 같아요.
양이 어마어마해 보였던 블로그 리뷰들 사진을 보다가 이걸 봤는데, 터무니없이 적었어요.
역시 블로그는 믿는게 아니야, 하며 다시 보니 식사권을 제공받고 쓴 후기들이 태반이더라구요.
그나마 다행인건 2차로 치맥을 하러 온 음식점이라는 것. ㅎㅎㅎ... 그냥 안주값이라 생각했어요.
그렇게 기대감이 0이 된 이후, 후라이드부터 한조각 먹어봤어요. 음.... 맛이 꽤 괜찮았어요.
염지하지 않은 닭을 튀겨선지 아주 깔끔하게 고소한 맛이 감돌았어요. 시장 닭튀김 맛이었어요.
시장 닭보단 기름 냄새는 덜하고, 카레향도 나면서, 튀김옷의 고소함과 바삭한 식감은 더 강했어요.
치킨 특유의 짠 맛 역시 거의 못 느꼈어요.
양념치킨은 닭강정 맛에 가까웠어요.
양념이 꽤 매콤했기에 먹으면서 전혀 느끼하지 않았어요. 많이 맵진 않고, 매콤달콤했어요.
기본 베이스인 후라이드가 맛있어서인지 양념 맛에 큰 임팩트가 없었음에도 맛있게 먹었어요.
깐풍치킨은 처음 먹어보는 맛.
앞 두 치킨과 비교를 해 보면, 후라이드의 고소함과 양념의 매콤한 향을 깐풍기처럼 볶은 느낌.
이것 역시 바삭바삭하면서 노랑통닭 특유의 카레향 후라이드 맛이 은은하게 느껴졌어요.
교촌치킨에서 이런 비슷한 맛을 먹어본 것 같기도 한데, 이름이 기억이 안 나요. 간장치킨인가?
근데 남자 셋이서 양이 모자랄 것 같다고 안주로 깨작깨작 먹다보니 오히려 남아버렸어요.
남은건 포장이 가능하다고해서 챙겨왔는데, 다음날 집에서 식은 뒤에 먹어도 맛있더라구요.
식은 뒤에 먹었을때 압도적으로 가장 맛있던건 양념치킨이었어요. 정말 맛있는 닭강정 맛.
처음엔 가짜 후기에 속은 기분이었으나, 막상 먹어보니 후회하지 않을만큼 맛이 괜찮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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