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중앙동 술집,맛집, 별빛한잔 후기,리뷰
혼밥 팁.
- 술집. 혼밥 불가.
안산 중앙동에서 술마실곳을 찾다가, 간판이 화려한 술집을 발견했어요.
한신포차, 베스킨라빈스 뒷골목이에요.
이름은 '별빛한잔'.
별빛한잔이라는 이름답게 화려해요.
낮에는 이정도로 반짝거리지 않는 구석진 동네 느낌인데, 밤에는 확연하게 화려한 느낌이었어요.
사진은 7시쯤 찍은 사진이라 밖이 환해서 비교적 덜 화려해요. 밤이 깊어질수록 조명이 눈에 띄더라구요.
문 앞에선 손님 끌어모으는 직원분도 계셨어요.
지나다니면서 술집 찾는 사람들을 끌어오기 위해서 술 천원이라고, 안주 맛있다고 들어오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들어가봤어요..!
별빛한잔 메뉴판이에요.
찍기 귀찮아서 일부만 찍으려다가 다 찍어버렸어요.
슈바인학센부터 연어사시미, 육회, 치킨, 찜닭, 해물찜, 닭갈비, 탕수육, 비빔국수까지 별게 다 있었어요.
안주라서 가격대가 저렴하진 않아도, 이렇게 다양하면서도 퀄리티 높은 메뉴판은 참 오랜만에 봤어요.
은아주, 달아주, 별아주, 마밤주 등 별빛한잔만의 독특한 술도 보였어요.
소주는 4천원, 생맥주는 300cc에 3500원이에요.
별빛한판 주문했는데, 세팅부터 범상치 않은 기운이 흘러넘쳤어요. 횟집 온 듯한 기분까지 들었어요.
깻잎, 상추, 오이, 당근, 마늘, 매운고추, 콘샐러드, 초장, 된장, 기름장까지 나왔어요.
물병은 특이하게 생겨서 찍어봤어요.
2L 생수병보다 더 큰 통에 담겨 나오더라구요.
별빛한판 ㅡ 30000
주문 후 대기시간 약 15분.
육회, 연어회, 광어회, 보쌈, 족발이 한 접시에 가득 담겨 나오는 별빛한잔 대표메뉴라고 해요.
치즈, 채썬 배, 계란노른자, 보쌈김치, 무순, 양파, 레몬, 락교, 생강, 갈릭소스도 같이 나와요.
1. 최고 품질은 아니다.
상추, 연어회, 배, 족발이 신선하지 않았어요.
아주 살짝 예상은 했지만, 회와 육회와 족발까지 다 맛있는 한판은 아니었어요.
회같은경우 양도 적고 (특히 연어는 다섯점뿐), 맛도 기대 이하라서 조금 많이 실망했어요.
골고루 무난하긴 해도 아주 맛있진 않아요. 3만원으로 먹는 한판이라기엔 아쉬운 맛.
2. 양이 애매하다.
이날 남자 둘이서 저녁 안 먹고 방문했어요.
안주 큰 것 하나 시켜서 반주하듯이 먹으려고 큰 메뉴 시킨건데, 생각처럼 든든하게 먹지 못했어요.
물론 '회'라는 메뉴가 배 채우기 위한 음식인건 아니지만 그래도 양이 많이 부족했어요.
저녁식사를 마친 후에 방문하면 3명이서 가볍게 먹을 정도였던 것 같아요. 넉넉하진 않아요.
+
메뉴판 끝에 식사메뉴가 따로 마련되어있어요.
정말 배가 고프다면 비빔밥이나 주먹밥, 라면, 국수같은 메뉴로 배 채우면 될 듯 해요.
3. 분위기 하나는 최강.
사진을 어떻게 찍어도 화려하게 나오는 조명과 음식 구성, 내부 외부 인테리어까지 갖췄어요.
사람을 찍어도 음식을 찍어도 잘 나와요.
(포스팅에 사용된 카메라는 Only 스마트폰)
하지만 아무리 사진이 잘 나오는 화려한 술집이라고 해도, 안주가 별로였어요.
그래도 여기 별빛한잔에 와보고싶은 분이라면 회 메뉴 말고 다른 메뉴 드시는게 좋을 듯 해요.
'분위기 좋은 술집' 이라는 타이틀만 놓고 보면 엄지 두개 치켜세울만한 곳이었지만,
'저렴한', '맛있는' 술집 순위에선 밀릴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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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밥 팁.
- 술집. 혼밥 불가.
안산 중앙동에서 술마실곳을 찾다가, 간판이 화려한 술집을 발견했어요.
한신포차, 베스킨라빈스 뒷골목이에요.
이름은 '별빛한잔'.
별빛한잔이라는 이름답게 화려해요.
낮에는 이정도로 반짝거리지 않는 구석진 동네 느낌인데, 밤에는 확연하게 화려한 느낌이었어요.
사진은 7시쯤 찍은 사진이라 밖이 환해서 비교적 덜 화려해요. 밤이 깊어질수록 조명이 눈에 띄더라구요.
문 앞에선 손님 끌어모으는 직원분도 계셨어요.
지나다니면서 술집 찾는 사람들을 끌어오기 위해서 술 천원이라고, 안주 맛있다고 들어오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들어가봤어요..!
별빛한잔 메뉴판이에요.
찍기 귀찮아서 일부만 찍으려다가 다 찍어버렸어요.
슈바인학센부터 연어사시미, 육회, 치킨, 찜닭, 해물찜, 닭갈비, 탕수육, 비빔국수까지 별게 다 있었어요.
안주라서 가격대가 저렴하진 않아도, 이렇게 다양하면서도 퀄리티 높은 메뉴판은 참 오랜만에 봤어요.
은아주, 달아주, 별아주, 마밤주 등 별빛한잔만의 독특한 술도 보였어요.
소주는 4천원, 생맥주는 300cc에 3500원이에요.
별빛한판 주문했는데, 세팅부터 범상치 않은 기운이 흘러넘쳤어요. 횟집 온 듯한 기분까지 들었어요.
깻잎, 상추, 오이, 당근, 마늘, 매운고추, 콘샐러드, 초장, 된장, 기름장까지 나왔어요.
물병은 특이하게 생겨서 찍어봤어요.
2L 생수병보다 더 큰 통에 담겨 나오더라구요.
별빛한판 ㅡ 30000
주문 후 대기시간 약 15분.
육회, 연어회, 광어회, 보쌈, 족발이 한 접시에 가득 담겨 나오는 별빛한잔 대표메뉴라고 해요.
치즈, 채썬 배, 계란노른자, 보쌈김치, 무순, 양파, 레몬, 락교, 생강, 갈릭소스도 같이 나와요.
1. 최고 품질은 아니다.
상추, 연어회, 배, 족발이 신선하지 않았어요.
아주 살짝 예상은 했지만, 회와 육회와 족발까지 다 맛있는 한판은 아니었어요.
회같은경우 양도 적고 (특히 연어는 다섯점뿐), 맛도 기대 이하라서 조금 많이 실망했어요.
골고루 무난하긴 해도 아주 맛있진 않아요. 3만원으로 먹는 한판이라기엔 아쉬운 맛.
2. 양이 애매하다.
이날 남자 둘이서 저녁 안 먹고 방문했어요.
안주 큰 것 하나 시켜서 반주하듯이 먹으려고 큰 메뉴 시킨건데, 생각처럼 든든하게 먹지 못했어요.
물론 '회'라는 메뉴가 배 채우기 위한 음식인건 아니지만 그래도 양이 많이 부족했어요.
저녁식사를 마친 후에 방문하면 3명이서 가볍게 먹을 정도였던 것 같아요. 넉넉하진 않아요.
+
메뉴판 끝에 식사메뉴가 따로 마련되어있어요.
정말 배가 고프다면 비빔밥이나 주먹밥, 라면, 국수같은 메뉴로 배 채우면 될 듯 해요.
3. 분위기 하나는 최강.
사진을 어떻게 찍어도 화려하게 나오는 조명과 음식 구성, 내부 외부 인테리어까지 갖췄어요.
사람을 찍어도 음식을 찍어도 잘 나와요.
(포스팅에 사용된 카메라는 Only 스마트폰)
하지만 아무리 사진이 잘 나오는 화려한 술집이라고 해도, 안주가 별로였어요.
그래도 여기 별빛한잔에 와보고싶은 분이라면 회 메뉴 말고 다른 메뉴 드시는게 좋을 듯 해요.
'분위기 좋은 술집' 이라는 타이틀만 놓고 보면 엄지 두개 치켜세울만한 곳이었지만,
'저렴한', '맛있는' 술집 순위에선 밀릴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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