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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중앙동] '코돈부르' 점심특선 런치세트메뉴 후기,리뷰,메뉴판

by 신입상어 2018. 1. 4.




코돈부르.

ㅡ 4인테이블 20개 이상 있음.
ㅡ 평일 1시 기준 손님 20팀이상.
ㅡ 주문 후 대기시간 약 15분.
ㅡ 내 돈 주고 사 먹은 후기.







롯데리아 안산고잔점 건물 2층에 위치한 돈까스집. 둘리철판볶음밥 옆집이에요.
테이블 개수가 엄청나게 많음에도 손님이 평일주말 관계없이 꽉 차는 맛집.

자세한 위치는 글 하단에 첨부했어요.








메뉴판.

돈까스, 돈부리, 덮밥, 알밥, 모밀, 우동, 주류를 판매하는 음식점이었어요.
지난번엔 등심까스 먹어봤고, 이번엔 메뉴판에 없는 점심특선 메뉴를 주문했어요.








기본 세팅.

반찬, 물, 소스가 나와요. 샐러드 드레싱과 돈까스 소스가 통째로 나와서 좋았어요.







반찬은 배추김치와 피클.

별거 없어보이는 반찬이지만 한번 더 찍은 이유가 있어요. 정말 맛있었어요.
왼쪽은 양파, 무, 고추 장아찌인데, 달콤짭쪼롬해서 느끼할때 집어먹으니 좋았어요.
배추김치도 평균 이상은 되는 맛.







점심특선 ㅡ 7,900


구성은 돈까스, 알밥, 우동(or 모밀).

손님이 많아서 대기시간이 상당히 길게 느껴졌어요. 시간이 여유로울때 와야할 듯.







돈까스.

등심돈까스인 듯 보였고, 크기는 생각보다 훨씬 더 작았어요. 그릇이 커서 더 작아보여요.







돈까스는 여전히 맛있었어요.

튀김옷이 두꺼운 편임에도 부드럽게 바삭한 맛. 속부분은 더더욱 부드러웠어요.
고기 식감은 분명 있는데, 정말 맛있는 소고기를 먹는듯 부드럽게 씹혔어요.
지난번에 먹었을때도 등심돈까스가 진짜 맛있다고 생각했는데, 여전히 맛은 좋았어요.

소스는 시원하고 새콤한 맛.
연겨자를 살짝 섞어먹으니 더 깔끔한 맛이 만들어졌어요.







알밥.

지글지글 소리를 내며 나왔던 것으로 기억해요. 고소한 버터향이 느껴졌어요.







버터향, 톡톡 터지는 날치알 맛.

돌솥에 눌어붙은 밥 맛, 버터 맛, 날치알 맛까지 맛있는 고소함을 잘 만들어냈어요.
크게 꼬집을 점 없이 맛있었어요. 양이나 맛이나 무난했던 알밥 맛.







튀김가루, 유부, 부추, 팽이가 올라간 우동.







이것 역시 평범한 맛.

예상한 맛 그대로 느껴졌어요. 맛이 없진 않은데, 굳이 사먹을만한 맛은 아니었어요.
다른 장국이나 국물이 제공되지 않아서 우동 국물은 자주 떠먹었어요.







돈까스와 피클은 정말 맛있었고, 알밥과 우동은 무난하게 괜찮았어요.

안산 중앙동에서 돈까스 맛집 알려달라고 하면 세 손가락에 무조건 들어갈만한 맛집.
과하지 않게 바삭한 튀김옷과 고급스러운 고기맛이 인상적이었던 돈까스집이었어요.



다른 돈까스메뉴들 맛이 궁금해지는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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