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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기록 (~2017)/재방문

[안산 중앙동] 장군만두 재방문 - 비빔만두 리뷰

by 신입상어 2017. 4. 3.
안산 중앙동 맛집 장군만두, 비빔만두, 튀김만두 리뷰

혼밥 팁.
- 평일 1시반 기준 손님 4팀.
- 4인식탁 3개, 6인식탁 2개 있어요.
- 식탁이 애매해서 손님 많을땐 혼밥 어려울수 있어요.

지난 리뷰.
- http://newshark.tistory.com/105






안산 중앙동 만두집, 장군만두 재방문했어요.
지난번에 셋이서 방문해 맛있게 먹고 나왔던 곳인데, 이번엔 혼자 먹어보러 갔어요.






안산 중앙동에 있는 다른 만두집보다 저렴해요. 사리원손만두, 북촌손만두는 비싸더라구요.
프랜차이즈 만두집이라서 그런가봐요.

지난번엔 고기만두, 김치만두, 쫄튀세트 먹어봤는데, 이날은 비빔만두 먹어보기로 했어요.
비빔만두에는 쫄면 재료중 면이 들어가지 않는데 괜찮냐고 물어보시기에 괜찮다고 했어요.






비빔만두 ㅡ 6000

쫄면 재료 중 면을 제외한 오이, 상추, 당근, 양배추, 콩나물, 깨, 그리고 만두 7개가 들어가요.
우동국물이 한 그릇 나오고, 만두용 간장그릇, 단무지 한 접시도 함께 나왔어요.

겉보기엔 쫄면까지 들어있을 것 같았지만, 비빗비빗 해보니 역시나 쫄면은 없었어요.
쫄면 없이 먹으니 살짝 허전한 감이 있더라구요. 그래도 양념과 야채들이 맛있어서 괜찮았어요.






튀김만두는 여전히 맛있었어요.
장군만두에서 메뉴 딱 한 가지만 고르라고 한다면 저는 고민없이 튀김만두를 고를 것 같아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특유의 만두 피와 안쪽에 가득한 고기육즙까지 정말 맛있어요.

튀김만두도 맛있지만, 이집 쫄면 양념도 참 맛있었어요. 사실상 두번째 먹는 쫄면+비빔만두인데,
두번 먹는 것이 전혀 질린다고 생각되지 않을 만큼 잘 어울리면서 아주 맛있었어요.
쫄면이 없어서 쫄깃하게 씹히는 면 맛이 사라졌기에 허전한 느낌은 있었지만 맛은 그대로.






예전에 중앙동 보영만두에서 쫄면+튀김만두를 주문했다가 크게 실망했던 기억이 있어요.
수원 보영만두에서는 정말 맛있게 먹었는데, 여기서는 그 맛이 나지 않아 이후론 가지 않았어요.
그런데 그 조합을 여기서 다시 찾았어요.

앞으로도 쫄면에 만두가 먹고싶을땐 꼭 여기로 오게 될만큼 맛있는 집이었어요.
다음번에 다시 찾을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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