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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2017)/패스트푸드

[맥도날드] 초코 선데이 리뷰 - 초코콘이 더 맛있다

by 신입상어 2017. 4. 12.




선데이 초코 ㅡ 1500

맥도날드에서 맥플러리라는걸 참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서 다른 것도 먹어보러 갔어요.
오직 아이스크림만 먹으러 간 것이기에, 제대로 된 메뉴를 먹어보고 싶었어요.
알아보니 맥플러리보다는 저렴하고, 소프트콘보다는 조금 비싼 '선데이'가 있었어요.
이것을 먹어보기로 결정했어요.

종류는 딸기, 초코, 카라멜, 그리고 시럽 없는 바닐라맛이 있어요. 저는 초코를 골랐어요.
가격은 전부 동일한 1500원.






주워들은 정보로는, 소프트콘이 아이스크림 두바퀴 반, 선데이가 세바퀴 반이라고 들었어요.
같은 아이스크림을 조금 더 준다는건데, 가격은 세 배 차이가 나서 왜 그런가 궁금했어요.

유일한 차이는 바로 시럽이었어요.
저는 초코를 택했는데, 이게 빙수같은곳에 뿌려주거나 하는 초코 시럽들과는 살짝 달랐어요.
완전히 녹아있음에도 끈적하고 쫀득한 느낌. 인공적인 단 맛보다는 초코 특유의 단맛이 나요.
살짝 묻은 초코시럽때문인지, 아이스크림 자체에서 나야 할 바닐라향이 거의 안 났어요.
시럽이 달긴 많이 달았나봐요.






바닐라 아이스크림 한술에 살짝 찍듯이 먹는것보단, 확 섞어서 같이 먹는게 더 맛있었어요.
양은 그렇게 많다고 느껴지진 않았어요. 소프트콘보단 당연히 많긴 한데, 그냥 적당한 양.
식감도 맛도 처음부터 끝까지 같아서 먹으면서 살짝 심심하다고 느껴졌어요.
시리얼이나 오레오같은걸 좀 뿌려줬다거나, 맥도날드 츄러스를 함께 먹는다면 더 좋을 것 같아요.

개인적으론 초코 시럽에 소프트콘을 푹 담갔다가 내주는 초코콘이 더 맛있었어요.
오독오독 씹히는 초코 식감도 독특하고, 다 먹고나서 와작 씹어먹는 과자도 좋아하거든요.
물론 개인적인 취향! 부드러운 초코 아이스크림 좋아한다면 선데이도 아주 괜찮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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