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프랜차이즈 (~2017)/패스트푸드

[던킨도너츠] 바바리안 크림 도넛 꼼꼼한 리뷰, 솔직한 후기

by 신입상어 2017. 8. 11.




바바리안 크림 도넛 ㅡ 1400


'Best' 표시가 되어 있던 도넛 메뉴예요.
'후레쉬하고 진한 바바리안 크림' 이라는 글과 그림이 그려진 흰 종이봉투에 담겨있어요.
던킨도너츠 내에서 가격대는 평균 정도지만, 도넛과 가격만 보면 꽤 비싼편이에요.







1개 구매해도 포장을 꼼꼼하게 해 주셔요.

이날은 무료쿠폰 사용하러 다녀왔어요.
이곳만 그런건지 모르겠으나, 메뉴 교환권의 경우 금액권처럼 사용할 수 있어 좋더라구요.
700원짜리 도넛 쿠폰에 당첨됐는데, 1400원짜리 도넛을 7백원 할인받아 사 먹었어요.
던킨도너츠 음료는 여러모로 별로지만, 도넛은 비싼만큼 맛있어서 돈이 아깝진 않더라구요.







집에와서 접시에 담아 찍은 사진.

온전한 모양을 한장 찍었어야 하는건데, 도넛 반을 가르고 나서야 사진 생각이 났어요.
겉보기는 막힌 글레이즈드 도넛 위에 찹쌀떡처럼 흰 파우더가 뿌려져있는 모양.
빵 속에는 투명한 크림이 들어있었고, 크기는 일반 도넛 사이즈 정도였어요.

그리고 칼이 아니라 젓가락으로 눌러서 잘랐는데, 잘리는 느낌이 아주 부드러웠어요.
칼이나 가위 없이도 깔끔히 잘렸어요.







4등분해서 찍은 사진.

안쪽 크림은 은근히 고급스럽게 달콤한 맛. 강렬하게 치고 가는 단 맛이 아니었어요.
초콜릿이나 시럽 맛도 아니고, 설탕이나 올리고당 맛과도 거리가 먼 독특한 단 맛.

촉감은 진득한 초코시럽이나 슈크림에 가까웠지만, 맛은 좀 더 연하게 달달한 맛이었어요.
솔직히 슈크림빵이나 크림빵 맛을 생각하고 먹었는데, 이게 훨씬 더 맛있더라구요.
진득하고 부드러운 단 맛이 났어요.

겉 빵은 도넛이라선지 확실히 덜 부드러운 감이 있었어요. 담백하고 살짝 푸석한 빵 맛.
크림빵이나 고로케 빵 같은 쫄깃한 식감은 아예 없고, 담백하고 부드러운 느낌이었어요.
하지만 빵이 담백했던 덕분에 오히려 달콤하고 진득한 크림과 더 잘 어울렸어요.



파우더, 빵, 크림 모두 맛있게 어우러진 맛.
비슷한 도넛이 먼치킨중에도 있던 것 같은데, 큼직한걸 먹으니 훨씬 더 맛있네요.

쿠폰이 생긴다면 또 사먹고싶은 맛이었어요.

 

 



아래 하트추천 꾹 한번 눌러주세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