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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2017)/공차,카페

[할리스커피] 딸기치즈케익할리치노 솔직한 후기, 꼼꼼한 리뷰

by 신입상어 2017. 6. 19.




딸기치즈케익 할리치노 ㅡ 5900

가격은 레귤러 5900원, 그란데 6400원.
레귤러 사이즈 기준 열량은 340 칼로리.






음료 위엔 이렇게 크림과 딸기조각이 가득.
메뉴 주문시에 '크림 올라가는데 괜찮으신가요?' 하고 먼저 물어봐주시더라구요.
그리고 딸기와 크림때문인지 두꺼운 빨대를 꽂아주셔요. 딸기 조각들이 상당히 컸어요.






가벼운 치즈 향을 넣은 딸기 스무디 맛.

아주 연하게 느껴지는 치즈케이크 냄새.
몇몇 리뷰에서 분유맛이라고 했던게 이해가 되는 맛이었어요. 연한 치즈 냄새가 나요.

딸기가 자주 씹혀요. 얼음조각도 오독오독.
치즈케익 맛이라고 하기엔 치즈가 많이 부족해요. 꾸덕한 치즈케익 조각이라도 올려줬음 좋았을텐데.
하지만 딸기 하나는 만족스러웠어요. 생딸기는 아니었지만 조각들이 큼직해서 씹는맛이 좋았어요.






6천원이라는 상당히 높은 가격대를 자랑함에도 할리스커피에선 인기가 높은 음료인 것 같아요.
메뉴판에도 인기메뉴 표시가 되어있고, 인터넷에 리뷰를 검색해봐도 엄청난 양이 쏟아지는걸 볼 수 있거든요.

그런데 생각보다 엄청 맛있진 않았어요.
진한 치즈향을 기대하고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훨씬 연했거든요. 오히려 딸기 홀로 제대로 맛을 냈어요.
'딸기치즈케익' 맛보단, '치즈향 딸기케익' 맛에 가까웠어요. 메뉴 이름과 맛 사이에 약한 괴리감이 느껴졌어요.

생크림 가득 올라간 딸기 스무디 맛이었어요.
조금 달다는 점 말고는 호불호가 갈릴만한 요소를 찾기 힘들 정도로 평이하고 무난했어요.
누가 시켜먹는다고 하면 말리지는 않을 정도였어요. 하지만 내가 먼저 추천하지는 않을 정도의 맛.

딸기 씹는 맛이 가장 기억에 남는 음료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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