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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보려고 쓰는 음식일기/안산37

돈카츠석 히레가츠동 매운맛 솔직한 후기, 리뷰 돈카츠석 히레가츠동 매운맛 솔직한 후기, 리뷰 재방문. 가츠동 먹어보고 괜찮아서 다시 방문했다. 평일 1시에 방문했는데 만석이다. 자리가 2인석 6개정도라 금방 찼다. 키오스크에 등록하고 5분 조금 넘게 웨이팅했다. 소스, 소금, 샐러드 드레싱, 메뉴판이 보인다. 완전 오픈형 주방이라 무슨 요리 하시는지, 얼마나 청결한지가 다 보여서 좋았다. 기름 냄새가 배는 것은 단점. 점심특선 할인메뉴인 히레가츠동 주문했다. 히레가츠동 매운맛. 주문 시 기본과 매운맛을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평일 점심 7천원, 평소 9천원. 돈까스만 접시에 덜어냈다. 히레가츠답게 아주 담백한 식감과 맛이 특징이다. 닭가슴살처럼 살짝 퍽퍽한듯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 적당하게 간 배고 잘 익힌 돼지고기 맛이 느껴졌다. 소스 없이 돈까.. 2021. 6. 16.
백년교동짬뽕 초지점 볶음밥 솔직한 후기, 리뷰 백년교동짬뽕 초지점 볶음밥 솔직한 후기, 리뷰 일요일 점심에 재방문. 짬뽕 먹어봤으니 볶음밥도 먹어보러 방문했다. 손님은 3~4팀정도 있었다. 볶음밥 곱빼기 주문했다. 가격은 7천원. 볶음밥 곱빼기. 주문하고 3분만에 나온 것 같다. 볶음밥 주문이 들어가자마자 현란한 웍 소리가 들렸다. 양이 상당히 많다. 곱빼기라 그렇긴 하겠지만, 공깃밥 세 개에 꽉 채워 들어갈만한 양 같다. 재료는 햄(김밥햄 맛), 당근, 계란, 밥이 들어갔다. 짜장도 넉넉히 주셨다. 고소하고 불 맛 나는 중식 계란볶음밥 맛. 탄 부분은 없고, 아주 가끔 씹히는 바삭한 쌀알과 살짝 익힌 당근 덕분에 식감이 좋았다. 당근은 약하게 식감만 있고 맛은 거의 안 나는 편. 햄 맛도 약한 편이다. 기름이 흥건하지 않아 좋다. 느끼해지기 전에 .. 2021. 6. 14.
칸지고고 짬뽕밥 솔직한 후기, 안산고잔점 리뷰 칸지고고 짬뽕밥 솔직한 후기, 안산고잔점 리뷰. 재방문. 중식 전문 체인점이다. 짬뽕밥을 먹어보러 방문했다. 짬뽕밥. 수요일은 짬뽕밥이 7천원이길래 맞춰서 방문했다. 사진으론 좀 작아보이는데, 그릇이 커서 그런 것 같다. 국물에서 진짬뽕의 향기가 난다. 진짬뽕을 다 끓이고 액상스프를 딱 넣었을 때의 그 향과 똑같은 냄새가 났다. 먹는 내내 그 생각만 났다. 양파랑 배추 많이 넣고 심심하게 끓여낸 진짬뽕 국물에 밥 말아먹는 맛. 이걸로 국물맛은 설명이 다 될 것 같다. 간이 약하고, 짬뽕라면스러운 향이 나 아쉬웠다. 건더기는 무난한 편. 문어?소라? 같은 쫄깃한 해물과, 오징어, 바지락, 새송이버섯, 양파, 배추, 당근, 애호박, 대파가 골고루 넉넉하게 들어있었다. 재료는 저번처럼 빠짐없이 신선했다. 새송.. 2021. 6. 9.
신전떡볶이 순한맛 참치마요컵밥 솔직한 후기, 안산초지점 리뷰 신전떡볶이 순한맛 참치마요컵밥 솔직한 후기, 안산초지점 리뷰. 순한맛 떡볶이, 참치마요컵밥 주문했다. 가격은 각 3천원과 3500원. 참치마요컵밥 짭쪼롬한 간장마요 맛과 찐한 참치 맛이 특징인 컵밥 메뉴. 밥 위에 김과 마요네즈, 간장소스, 그리고 참치 한가득이 올라간다. 한솥도시락 참치마요가 떠오르는 소스들. 김과 참치덕분에 참치마요 주먹밥스러운 맛이다. 참치샐러드 컵밥은 정말 맛있게 먹었었는데, 이건 살짝 아쉬웠다. 혼자 한컵 다 먹으려니 너무 참치참치하기만 해서 금방 물리는 맛. 참치마요네즈 삼각김밥 가운데만 계속 먹는 느낌이다. 떡볶이랑 같은 사이즈 컵에 나온다. 씹히는 재료가 참치랑 밥 뿐이다. 옥수수가 톡톡 터졌던 참치샐러드컵밥에 비해 아쉬웠던 부분. 간을 좀 약하게 하고, 식감이 다채로웠으면.. 2021. 6. 6.
1974무사 고잔점 솔직한 후기, 쫄면 무사카츠 리뷰 1974무사 고잔점 솔직한 후기, 쫄면 무사카츠 리뷰 중앙동에서 맛있게 먹었던 집이 고잔동에도 오픈했다기에 바로 방문했다. 2020년 12월 기록이다. 무사카츠에 미니쫄면이 나오는 A 세트 주문했다. 가격은 7900원. 주문하고 10분 안되게 기다렸다. 구성은 돈까스, 쫄면, 밥, 양배추샐러드, 소스, 소금, 깍두기, 장국이 나온다. 돈까스 고기는 엄청 두툼했다. 신선해보였고, 양은 아주 많지는 않았다. 간이 약한 편이라 소스를 듬뿍 먹었다. 돈까스 소스는 새큼달달한 일식 소스를 부드럽게 재조합한 맛. 혀에 치고 들어오는 맛이 좀 약했다. 듬뿍 찍어도 소스 맛이 돈까스 맛을 휘어잡지 않았다. 돈까스도 소스도 맛이 심심한 편이라 좀 아쉬웠다. 상큼새큼한 소스 맛이나 자극적인 맛을 원하는 사람을 위해 와사비.. 2021. 5. 28.
홍콩반점 초지점 볶음짬뽕 솔직한 후기, 재방문 홍콩반점 초지점 볶음짬뽕 솔직한 후기 재방문했고, 저번처럼 볶음짬뽕 주문했다. 가격은 7천원. 주문 후 대기시간은 5분도 안 걸렸다. 엄청 빠르게 나온다. 매장 안에 꾸릿한 냄새가 가득했다. 내 자리쪽만 그랬던건지 모르겠으나, 음식을 먹는 데 방해가 될 정도로 불쾌했다. 쉰 냄새 나는 걸레를 사용해 테이블이나 바닥 청소를 한 건가 싶었다. 새우와 오징어가 상당히 탱글하고 연했다. 살짝 비릿한 맛이 있고, 간은 전혀 안 배 있었다. 새우와 오징어는 그릇 절반정도 먹다가 전부 옆으로 걷어냈다. 양파는 생양파와 볶은것 모두 신선했다. 그러나 매장 악취 때문인지 모르겠으나 목이버섯과 배추에서 미묘하게 이상한 느낌이 나서 다 먹지 못했다. 면만 건져먹고 다른 재료는 많이 남겼다. 다 먹고서도 입에 개운치 못한 맛.. 2021.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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