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지고고 짬뽕밥 솔직한 후기, 안산고잔점 리뷰.
재방문. 중식 전문 체인점이다.
짬뽕밥을 먹어보러 방문했다.
짬뽕밥.
수요일은 짬뽕밥이 7천원이길래 맞춰서 방문했다.
사진으론 좀 작아보이는데, 그릇이 커서 그런 것 같다.
국물에서 진짬뽕의 향기가 난다.
진짬뽕을 다 끓이고 액상스프를 딱 넣었을 때의 그 향과 똑같은 냄새가 났다. 먹는 내내 그 생각만 났다.
양파랑 배추 많이 넣고 심심하게 끓여낸 진짬뽕 국물에 밥 말아먹는 맛. 이걸로 국물맛은 설명이 다 될 것 같다.
간이 약하고, 짬뽕라면스러운 향이 나 아쉬웠다.
건더기는 무난한 편.
문어?소라? 같은 쫄깃한 해물과, 오징어, 바지락, 새송이버섯, 양파, 배추, 당근, 애호박, 대파가 골고루 넉넉하게 들어있었다.
재료는 저번처럼 빠짐없이 신선했다. 새송이나 바지락, 오징어, 양파 등 주재료들이 아주 맛있었다. 다른 메뉴들이 기대될 정도.
밥은 무난했다. 고슬고슬.
반찬 단촐하지만 신선했다.
짜사이무침이 고소하고 아삭해 맛있었다.
요일별 점심할인 메뉴.
짬뽕밥은 할인받아 먹었음에도 다음엔 안 먹을 것 같다. 짬뽕국물에서 짬뽕라면 맛이 나서 그런지 얕은 맛으로 느껴져 아쉬웠다.
그래도 재료들은 너무 신선해서 다른 메뉴에 도전하러 다시 와 볼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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