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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차7

[공차] 타로 밀크티 꼼꼼한 리뷰, 솔직한 후기 타로 밀크티 + 펄 ㅡ 4200 + 펄 (기본) + 당도 50 (기본) + 얼음 보통 (기본) 연한 고소함과 향긋한 단 맛. 고소한 타로밀크티와 쫀득한 펄이 만난 공차의 베스트 셀러... 라고 소개하는 메뉴예요. 여섯가지 공차 베스트 콤비네이션 메뉴 중 하나고, 라지는 4200원, 점보사이즈는 5400원이에요. 시원한 음료 기준 열량은 330.3 칼로리. 그동안 마신 공차 음료들은 모두 기본인 50% 당도로 주문했었어요. 이 메뉴도 마찬가지였구요. 하지만 이 타로밀크티에서만 유독 느껴지던 독특한 단 맛. 당도 60% 정도의 음료를 먹는 맛이었어요. 윈터멜론밀크티를 제외하고는 기본 당도로 주문했을 때 가장 달게 느껴졌던 메뉴였어요. 달달한 음료를 좋아하지 않는다면 평소 먹던 당도보다 적게 주문해야할듯 해요.. 2017. 8. 15.
[공차] 망고요구르트 화이트펄 솔직한 후기, 꼼꼼한 리뷰 망고요구르트 화이트펄 L ㅡ 5200 + 화이트펄 (기본) + 당도 0 (기본) + 얼음 보통 (기본) + 시원한 음료 망고 주스 + 곤약 버블티 맛. '달콤한 망고 과육과 요구르트에 화이트펄의 꼬들꼬들함이 느껴지는 주스' ...라고 소개되어있는, 여섯가지 공차 베스트 콤비네이션 메뉴 중 하나예요. 베스트 콤비네이션인 이유가 인기가 많은 제품이라선지, 이 조합을 권장해서인지는 모르겠어요. 공차 망고요구르트 음료에 화이트펄 토핑을 추가한 값에서 3백원이 할인된 가격이에요. 동일제품 점보 사이즈 구매시 6400원. 마찬가지로 같은 옵션에 4백원이 할인된 가격. 저는 'SKT 내맘대로 멤버십' 혜택을 적용해서 5200원에 1+1로 총 두 잔 받을 수 있었어요. 열량은 178.6 칼로리, 점보는 246.1 Kc.. 2017. 6. 27.
[공차] 윈터멜론 밀크티 꼼꼼한 리뷰 윈터멜론 밀크티 ㅡ 4300 + 펄추가 (500원) + 당도 0 + 얼음 보통 (기본) + 시원한음료 구수함에 달달한 메론 향을 더한 맛. 공차 밀크티 메뉴들을 하나씩 먹어보고 있어요. 이번엔 윈터멜론 밀크티라는걸 주문해봤는데, 이게 인터넷에서 호평이 꽤 많아보였어요. 분명 공차 HOT메뉴가 아닌데도요. 물론 모든 메뉴마다 매니아층이 골고루 있긴 하더라구요. 저는 달달한것도 밍밍한것도 싫어해서 주문하면서 당도를 기본인 50에 맞추는 편인데, 이 밀크티는 단 맛을 첨가하지 않아도 충분히 달아서 당도는 0으로밖에 주문이 안 된대요. 나중에 검색해서 알아보니, 동과라는 과일? 야채? 를 설탕에 푹 절여뒀다가 쓴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따로 단 맛을 넣지 않아도 될만큼 달달하다고 하는데, 도대체 얼마나 달지 궁.. 2017. 3. 20.
[공차] 차이 밀크티 꼼꼼한 리뷰 (루이보스) 차이 밀크티 ㅡ 4800 + 펄추가 (500원) + 당도 50% (기본) + 얼음 거의 없음 + 시원한음료 계피와 생강 향을 좋아해야 즐길 수 있는 맛. 만약 이 음료를 주문하고자 이 글을 읽고 계시다면, 일단 이 음료가 뭔지 알아야 할 필요가 있어요. 저는 그냥 이름이 맘에 들어 골랐는데, 인터넷 평들과는 다르게 저랑 좀 안 맞는 음료였기에.. ㅎㅎㅎ -프리미엄 잎차만 골라, 블랙티 최적의 온도 95℃로 우려 스파이시한 풍미를 더하다 -잎차로 직접 우려 낸 블랙티에 차이 파우더를 넣어 스파이시한 계피 향을 부드럽게 즐길 수 있는 밀크티 홈페이지엔 위처럼 나와 있어요. 그런데 페이스북 한국 공차 공식 페이지, 오프라인 매장의 차이 밀크티 홍보 포스터는 좀 달랐어요. black tea에 ginger & c.. 2017. 3. 2.
[공차] 그린 밀크티 꼼꼼한 리뷰 그린 밀크티 ㅡ 4300 + 펄추가 + 당도 50% (기본) + 얼음 거의 없음 + 시원한음료 아주 약한 녹차향과 무난~하게 달달한 맛. 스타벅스엔 그린티 라떼라는 메뉴가 있어요. 경품에 당첨되어 무료로 먹게 됐는데, 평소에 먹던 티백 녹차랑은 맛이 많이 달랐어요. 추가옵션없이 기본으로 음료를 먹었음에도 녹차 티백을 통째로 씹어먹는 듯한 맛이었어요. 혀와 입 전체는 기본으로 과장 조금 보태서 코와 목구멍까지 녹차맛이 가득했어요. 하겐다즈 미니컵 그린티를 먹었을때의 느낌과 비슷했어요. 순수 녹차잎을 갈아먹는 느낌. 첫 맛은 엄청난 거부반응을 일으켰어요. 미친듯이 녹차가 먹고싶을때 먹으면 될 맛이었어요. 한입 두입 먹을땐 갖다 버리고 싶고, 나중에는 먹을만 하다가, 마지막엔 한잔 더 먹고싶은 맛. '카페의 .. 2017. 2. 24.
[공차] 우롱 밀크티 꼼꼼한 리뷰 우롱 밀크티 ㅡ 4300 + 펄추가 + 당도 50% (기본) + 얼음 보통 (기본) + 시원한음료 아주 은은하고 깔끔한 향과 맛. 우롱차를 주변에서 정말 자주 봤지만, 정작 사먹어본 적은 없었어요. 맛이 궁금해 공차에서 한번 주문해봤어요. 이날은 느끼한 음식을 먹고나서 공차에 들어갔는데, 이걸 먹으니 속이 깔끔해지는 느낌이었어요. 다른 음료보다 덜 달고, 향도 약한데다가, 특유의 맛도 거의 없어서 비인기인듯 하지만, 한입 두입 입안에 살짝 머금으며 맛을 음미할 때, 조용하게 향을 내는 음료였어요. 개인적으로 쓰기만 한 커피들을 즐기지 않으나, 가끔씩 이게 좋아지는 순간이 있었어요. 무한리필 뷔페에서 배가 터질만큼 먹은 날이나 기름진 음식을 좀 과하게 먹은 날. 이런 날에 후식으로 우연히 먹었던 커피는 정.. 2017.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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