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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기록 (~2017)/둘이서43

[안산 한양대] '한판포차' 에리카 저렴한 술집 후기,리뷰,메뉴판 한판포차. 안산 한양대 에리카 앞, 대학동이라 불리는 동네 구석에 위치한 술집이에요. 위 메뉴판 사진처럼 안주 값이 상당히 저렴한데다가 종류도 다양해서 자주 찾는 술집. 안주 여러개를 시켜도 부담이 없어서, 양이나 가격 걱정없이 1인당 1안주 주문해도 돼요. 입구 사진은 없고, 지도는 글 하단에 있어요. 대학가에 위치한 술집이지만 신분증이 있어야만 출입 가능하고, 매주 일요일은 쉰대요. 오후 6시 오픈, 새벽 3시 마감. 순두부찌개 ㅡ 2900 여기서 참 많은 안주들을 먹어봤지만, 2900원짜리 메뉴 중 가장 많이 주문하는 메뉴예요. 가격이 저렴한만큼 건더기도 부실하고 양도 적은 편이지만, 맛이 괜찮고 두부는 넉넉히 들어있어요. 뚝배기가 많이 작아서 실망할수도 있어요. 맛은 많이 맵지 않고 은은하게 매콤.. 2017. 10. 23.
[안산 중앙동] '포차어게인' 떡볶이,알탕 솔직한 후기 포차어게인. 여기는 다녀온지 좀 오래됐는데, 리뷰를 꼭 남겨놓아야 할 것 같아 기억을 끄집어냈어요. 간판 사진도 메뉴판 사진도 없어요. 안쪽 모습은 위 사진처럼 '포차'를 단박에 떠오르게 만들어요. 우수수수 빗소리도 나요. 간이 식탁과 천막 인테리어까지 비오는 날의 포장마차 분위기를 더 돋웠어요. 주문하기 전부터 제공되는 김치전 세팅. 처음엔 너무 당황스러워서 한참 벙 쪄 있었는데, 정신차리고 조리를 시작했어요. 김치전 반죽은 처음 한 번만 무료 제공이고, 리필은 천원이에요. 양은 많지 않아요. 기름을 잔뜩 둘러주셔서 처음엔 튀기듯이 부쳤는데, 나중엔 김치전이 다 빨아먹었어요. 맛이야 김치 부침개 맛이지만, 천원짜리 안주라 생각하면 가성비는 최강. 나쁘지 않은 안주였어요. 알탕 ㅡ 16000 그리고 이 .. 2017. 8. 25.
[안산 중앙동] '작렬곱창' 불꽃곱창 양념막창 꼼꼼한 리뷰, 솔직한 후기 작렬곱창. 곱창골목에 있는 곱창집은 아니지만, 안산 중앙동에서 곱창 맛집으로는 상당히 유명한 곳이에요. 번화가 속 상당히 외진 위치에 있음에도 장사 잘 되는 맛집이라고 하더라구요. 친구와 함께 방문했어요. 내부 테이블 사진. 드럼통 테이블과 간이 의자가 열 개 정도 있었어요. 평일 저녁 6시쯤 방문했을땐 손님이 한 팀 밖에 없었는데, 7시가 넘어가니 대기줄이 생겼어요. 일찍 가셔야 오래 기다리지 않고 먹을 수 있을 듯. '구라 안 치고' 동의보감에 나오는 한약재가 들어간대요. 그래서 더 맛있다는데, 그냥 그런갑다, 했어요. 가게 입구에 있던 메뉴판이에요. 대기하면서 메뉴 고르라고 밖에 걸어놓은 것 같아요. 음식점 안에도 같은 메뉴판이 걸려있었어요. 주요 메뉴로는 미국/스페인산을 사용하는 구이류, 국내산을.. 2017. 8. 24.
[영월 맛집] '일미닭강정' 솔직한 후기, 꼼꼼한 리뷰, 전국 3대 닭강정 멀리 보이는 '영월서부시장' 간판. 제천에 들렀다가 정선에 가는 길이었는데, 중간에 영월을 필수로 거쳐가야 하더라구요. 영월은 뭐가 유명한지 검색해보다가, 유명한 닭강정집이 있다기에 한번 가보기로했어요. 좀 더 알아보니 전국 3대 닭강정이라고도 하더라구요. 기대감을 이끌고 방문했어요. 위치는 영월서부시장 안쪽. 자세한 위치는 글 하단에 지도로 첨부했어요. '일미강정식당' 이라는 간판이 보였어요. 제가 검색했던 정보에 의하면 이 간판을 걸고 판매하는 닭강정이 맞는데, 이전했다고 적혀있었어요. 일단 이전했다는 화살표를 따라 가봤어요. 얼마 가지 않아 바로 보이는 간판. 훨씬 깨끗하고 새 것 같아 보이는 '일미닭강정' 이라는 간판이 걸려있었어요. 디자인도 거의 같네요. 손님은 유명세로 미뤄 생각했었던 것보다는.. 2017. 8. 22.
[굽네치킨] 굽네 고추바사삭 치킨 솔직한 후기, 꼼꼼한 리뷰 굽네 고추바사삭 치킨 ㅡ 16000 저번에 굽네 양념치킨 [링크] 에 도전했다가 실패한 이후, 다른 인기있는 메뉴로 눈을 돌렸어요. 오리지날 굽네치킨과 볼케이노 치킨은 이미 많이 먹었고, 그 다음으로 유명한 메뉴를 주문해봤어요. 이름은 굽네 '고추 바사삭' 치킨. 박스에는 올해 신메뉴인 갈비천왕이 적혀있네요. 박스만 열었는데도 먹음직스러웠어요. 뿌링클처럼 치킨을 따로 만든 뒤에 어떤 양념을 뿌려놓은 치킨일거라 생각했는데 아니더라구요. 그냥 튀김옷만 바꿔 구운 치킨 느낌. 찔러보지 않아도 바삭함이 느껴졌어요. 윤기가 흐르면서도 단단할 것 같은 모습. 겉부분은 검은빛 붉은빛 노란빛이 어둡게 섞였고, 튀김옷 속에 파슬리처럼 보이는 녹색 조각들. 고추 바사삭이라는 이름대로라면 드문드문 보이는 조각들이 청고추가 .. 2017. 8. 21.
[제천 맛집] '미당 광천막국수' 꼼꼼한 리뷰, 솔직한 후기 미당 광천 막국수. 제천에서 점심먹을곳을 찾다가, 아주 유명한 막국수 맛집이 있다해서 방문했어요. 제천시내에 위치한 광천막국수 분점이 있고, 미당이라는 외진 곳에 본점이 따로 있어요. 이 본점은 시내와 상당히 떨어져 있으므로 꼭 대중교통이나 자가용을 이용해 찾아가야해요. (미당 근처 버스정류장이 있어요.) 광천막국수의 팬더 마크. 인터넷 검색해보니, 올해 초에 건물을 새로 지어서 그곳으로 이사했다고 하더라구요. 원래 본점 자리에는 다른 막국수집이 들어와있고, 맞은편 큰 건물에 이런 마크가 보였어요. 꼭 이 판다곰 모양이 있는 곳에 들어가야해요. 외부테이블도 몇 개 보였어요. 제가 갔던 날은 비가 워낙 많이 와서 외부 식탁은 쓸 수가 없어보였어요. 일단 안으로 들어갔어요. 카운터 모니터와 내부 사진. 모든.. 2017.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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