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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2017)/공차,카페

[공차] 망고요구르트 화이트펄 솔직한 후기, 꼼꼼한 리뷰

by 신입상어 2017. 6. 27.




망고요구르트 화이트펄 L ㅡ 5200


+ 화이트펄 (기본)
+ 당도 0 (기본)
+ 얼음 보통 (기본)
+ 시원한 음료



망고 주스 + 곤약 버블티 맛.



'달콤한 망고 과육과 요구르트에 화이트펄의 꼬들꼬들함이 느껴지는 주스'

...라고 소개되어있는, 여섯가지 공차 베스트 콤비네이션 메뉴 중 하나예요.
베스트 콤비네이션인 이유가 인기가 많은 제품이라선지, 이 조합을 권장해서인지는 모르겠어요.

공차 망고요구르트 음료에 화이트펄 토핑을 추가한 값에서 3백원이 할인된 가격이에요.
동일제품 점보 사이즈 구매시 6400원. 마찬가지로 같은 옵션에 4백원이 할인된 가격.
저는 'SKT 내맘대로 멤버십' 혜택을 적용해서 5200원에 1+1로 총 두 잔 받을 수 있었어요.

열량은 178.6 칼로리, 점보는 246.1 Kcal.
화이트펄 토핑을 더한 칼로리 정보는 공차 공식 홈페이지에 없어서 못 가져왔어요.



맛은 일반 망고주스와 거의 같아요.
솔직히 음료 맛만 봤을땐 돈이 살짝 아깝다 느껴질 정도였어요. 너무 흔한 망고주스 맛.
편의점에서 망고음료 두 개 사먹는게 더 나을 것 같았어요. 굳이 공차에서 먹을 이유가 없는 맛.






그리고 이날 처음 먹어봤던 화이트펄.

탱글탱글하고 불규칙적인 구 형태로, 일반 타피오카 펄과 다른 독창적인 식감이 났어요.
쫀득하게 씹히는 맛은 아예 없고, 마치 단단한 젤리가 입안에서 돌아다니는 느낌.
중간중간 화이트펄 조각들이 작게 많이 떠다니는지 자주 혀에 느껴졌어요.

펄만 씹으면 어떤 맛이 아예 안 나요.
곤약이나 천사채와 아주 흡사했어요. 씹는 맛만 있고, 꼬들꼬들하고, 하얀색인것까지.
이에 달라붙듯 달콤하게 착착 감기던 타피오카 펄 식감이 그리워지는 맛이었어요.

공차 홈페이지에는 아래처럼 나와있었어요.
'해초추출물로 만들어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인 꼬들꼬들한 토핑', 라지 500원, 점보 700원.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토핑 중 하나라는데, 저는 불호였어요. 달달하고 쫀득한 펄이 더 나았어요.






베스트 콤비네이션 메뉴 여섯가지.

망고요구르트는 너무 흔하고 평범한 맛이라서, 화이트펄은 곤약같은 맛이라서 별로였어요.
베스트 콤비네이션 메뉴지만 다시 먹지 않을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불호 메뉴였어요.
다음엔 다른 베스트 메뉴 먹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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