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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보려고 쓰는 짧은후기/나머지

크리넥스 데일리방역마스크 블랙 KF94 솔직한 후기, 리뷰

by 신입상어 2021. 1. 6.



크리넥스 데일리 방역마스크 kf94 대형 검정색 후기

마스크 안쪽이 하얀색이라 오염 여부가 쉽게 파악된다. 앞뒤가 다 검정인 마스크에 비해선 큰 장점.

칼국수 끈이다. 좌우로 살짝 넓직한 끈인데다가, 너무 꽉 끼지도 않아서(장력이 강하지 않아) 귀가 덜 아프다.




마스크 부리가 탄탄하다. 앞으로 튀어나온 부리를 기준으로 반으로 접어서 주머니에 잠깐 넣어둘 때, 다시 모양 잡고 착용할 때 정말정말 편했다. 접는선을 만들어준 느낌.




코 부분도 탄탄하다. 철사 휘어짐도 쉽게 조절 가능하다. 다만, 안경쓰면 코 쪽으로 날숨이 새서 김서림이 좀 있다. 마스크들 공통 단점이라 이 제품 정도면 무난한 편.

턱이나 볼 옆으로 새는 공기가 거의 없다. 착용 시 볼, 턱 좌우가 탄탄하게 밀착된 느낌이 든다. 마스크 원단 자체도 단단한데, 마스크 모양도 외부 공기 유입을 최대한 막도록 제작된 듯.




하품할 때도 마스크가 구겨지지 않는다. 입을 크게 벌리면 마스크가 형태를 유지한 채 힘으로 들어올려진다. 얼마나 탄탄한지 얼굴로 느낄 수 있다. 물론 피부에 닿는 느낌은 소프트하다.




+
이틀 착용 후기

거의 이틀을 착용했는데도 처음처럼 튼튼하다. 특히 마스크 앞코쪽이 여지껏 써본 마스크들 중 가장 탄탄하게 느껴졌다. 들숨날숨에 들썩이지도 않는다.

하루 이상 착용시 코 부분 철사가 마스크를 찢고 나오는 경우도 많은데, 이건 그럴 일은 없어보인다. 내부 재질이 두툼해서 손으로 눌러 접지만 않는다면 구겨질 일도 없을 듯하다.

마스크 끈이 엄청 타이트하진 않다. 동봉된 마스크 끈 연결 클립/고리를 이용하면 머리 뒤로 묶어서 짱짱하게 착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안경 김서림이 추운날 실내에서도 가끔 발생한다. 워낙 탄탄해서 볼이나 턱쪽으로 빠져나가지 못한 공기가 눈 쪽으로 은근히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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