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반점 초지점 볶음짬뽕 솔직한 후기
재방문했고, 저번처럼 볶음짬뽕 주문했다. 가격은 7천원. 주문 후 대기시간은 5분도 안 걸렸다. 엄청 빠르게 나온다.
매장 안에 꾸릿한 냄새가 가득했다. 내 자리쪽만 그랬던건지 모르겠으나, 음식을 먹는 데 방해가 될 정도로 불쾌했다. 쉰 냄새 나는 걸레를 사용해 테이블이나 바닥 청소를 한 건가 싶었다.
새우와 오징어가 상당히 탱글하고 연했다. 살짝 비릿한 맛이 있고, 간은 전혀 안 배 있었다. 새우와 오징어는 그릇 절반정도 먹다가 전부 옆으로 걷어냈다.
양파는 생양파와 볶은것 모두 신선했다. 그러나 매장 악취 때문인지 모르겠으나 목이버섯과 배추에서 미묘하게 이상한 느낌이 나서 다 먹지 못했다.
면만 건져먹고 다른 재료는 많이 남겼다. 다 먹고서도 입에 개운치 못한 맛이 맴돌아서 많이 아쉬웠던 집.
분명 지난번에는 추천했었던 집이고, 경험해보길 권유했던 볶음짬뽕이었는데, 아쉬움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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