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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보려고 쓰는 음식일기/패스트푸드

맥도날드 맥스파이시 상하이버거 짧은후기

by 신입상어 2021. 2. 2.



맥도날드 맥스파이시 상하이버거 짧은후기

얇고 퍽퍽한 닭가슴살 치킨 패티, 양상추, 토마토, 마요네즈가 들어간 버거다. 버거 크기도 작고 두께도 얇은 편. 맥치킨 모짜렐라와 함께 먹었다.



매콤바삭한 치킨패티가 메인, 다음으로 양상추와 마요네즈, 토마토, 빵 맛이 느껴진다. 가슴살 치킨이라 퍽퍽한 맛이 느껴지는데, 이게 싫다면 주문하지 않는것 추천.

매콤한 치킨, 두툼한 빵이 특징인 치킨샐러드 샌드위치를 먹는 기분이 든다. 어느하나 튀는 맛이 없다. 덕분인지 토마토와 양상추 맛 비중이 다른 버거보다 높다. 느끼함도 거의 없는 수준.

매콤하다곤 했지만 치킨은 과하게 맵지 않고 매콤한 정도다. 롯데리아 핫크리스피버거보다 거의 반의 반만큼 맵다. 매운 라면들이랑은 비교도 안 되는 수준의 약한 매운맛. 치킨 패티가 얇아서 맛도 세지 않은 편.

마요네즈가 유일한 소스인데, 양상추에 어우러져 샐러드를 먹는듯한 느낌을 낸다. 치킨 자체에 염지가 돼 있어 소스가 한 종류여도 간은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마요네즈가 적으면 맛이 덜하다. 소스를 아껴 넣는 매장이라면 많이 넣어달라 요청하는 것을 추천한다. 소스가 너무 적은 매장에선 패티를 갓 튀겨 넣었을때도 맛이 없었다.




제 값 하는 맛. 저렴한 가격으로 승부하는 무난한 치킨버거 메뉴다. 많은 사람들이 최애로 꼽는 메뉴이기도 하고, 4900원에 세트를 먹을 수 있으니 맥도날드에서 한 번은 먹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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