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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솔동6

폴더버거 핫치킨 솔직한 후기, 리뷰 폴더버거 핫치킨 두꺼운 빵과 양상추가 들어간 매운 치킨 부리또 맛 버거..? 메뉴. 먹기 전엔 체다치즈 향과 매운 치킨소스 향이 은은히 풍긴다. 뜨겁진 않은데 치즈는 아주 잘 녹아 있다. 불닭발에서 느껴질만한 매콤달달 양념소스도 독특하다. 단품 가격은 5700원. 세트는 7500원. 비주얼만 보면 피자 접어놓은 것처럼 생겼는데, 맛을 보면 피자 아류작이 아니라는걸 단박에 알 수 있다. 감자튀김과 함께 주는 것도 그렇고, 잘게 썰린 재료들을 빵에 돌돌 말아놓은 스타일도 그렇고, 매콤한 부리또류에 가까웠다. 양상추가 참 안 어울린다. 홀로 상큼아삭신선함을 다 책임지는데, 다른 재료들과의 불협화음이 좀 있다. 다들 부드럽고 폭신하고 매콤달콤 스타일인데, 양상추 혼자만 쨍 튀는 느낌. 얘만 빼내놓고 먹고싶었다... 2020. 10. 18.
배부장찌개 송산그린시티점 솔직한 후기, 돼지짜글이 리뷰 배부장찌개 송산그린시티점 화성시 새솔동 송산신도시에 위치한 찌개 전문점. 김치찌개가 대표메뉴인 밥집 겸 술집 체인점이다. 두명이서 돼지짜글이 2인분 주문. 돼지 짜글이. 매콤달콤 고추장양념에 부드러운 두부와 양파가 어우러지고, 얇고 쫄깃한 돼지고기, 넓적당면과 파가 다채로운 식감을 내주는 메뉴. 마늘 고추장 베이스라서 짜글짜글 끓을수록 비주얼과 냄새로 이미 압도당한다. 밥을 부르는 위엄. 당면을 먼저 건져먹고, 함께 나온 큰 그릇에 짜글이 두 국자, 밥 두 술 넣고, 두부가 살짝만 으깨지도록 쓱쓱 비벼 한입 떠먹으니 이게 불호가 있을 수 있을까? 싶은 맛. 감탄하며 먹다보면 어느새 한그릇 클리어. 순수한 짜글이 맛이 살짝 지루할때쯤, 김가루를 넣어 비빈다. 그러면 자극적인 김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새로운.. 2020. 10. 17.
얌샘김밥 송산그린시티점 솔직한 후기, 라돈모다기 리뷰 얌샘김밥 송산그린시티점. 화성 송산 새솔동에 위치한 김밥 전문 체인점. 소시지김밥, 모다기 등 흔치 않은 메뉴가 많은 분식집이다. 홀로 방문하여 라돈모다기 주문. 한 그릇에 왁 모아져 나온다. 1. 돈까스 라돈모다기의 정체성과 같은 메뉴. 강렬하게 빠삭한 첫 식감, 고소한 튀김옷 맛, 적당한 고기 식감. 소스는 평범하고, 맛이 느껴질듯말듯 살살 뿌려져있다. 덕분에 밥없이 먹어도 간이 세지 않았다. 하지만 먹으면 먹을수록 점점 기름맛이 강해졌고, 특히 튀김옷 맛이 너무 세져서 물렸다. 고기맛이 묻힐 정도. 소스맛도 시판 소스맛 그대로라 평범해서 아쉬웠다. 처음에 가장 강렬했지만, 나중에 가서는 3순위가 됐던 메뉴. 2. 라볶이 동네 떡볶이집스러운 첫 맛, 딱맞게 익힌 라면 식감, 많이 맵지 않고 단맛도 적.. 2020. 10. 13.
송산 트위스트브레드 수제왕돈까스 솔직한 후기, 옛날돈까스 리뷰 Twist Bread 트위스트브래드 수제왕돈까스. 빵집 간판을 단 새솔동 돈까스집. 독특해보여서 방문했다. 대표메뉴 옛날돈까스 주문. 처음엔 얇고 바삭한, 시간이 갈수록 촉촉하고 부드러워지는 왕돈까스 맛. 그리고 과일향이 미묘하게 더해진 연한 소스 맛. . 처음엔 음? 했다가 평범하구나, 했다가 나오면서 이집 괜찮네~ 할만한 맛. 밋밋한듯 하면서 포크를 내려놓진 못하는 그런 맛. 소스가 맵지도 달지도 짜지도 않아서 자극없이 은은하게 먹기 좋다. 돈까스에선 기름이 완전 잘 빠져서 거의 느끼하지 않다. 옛날돈가스는 기름진 맛이 특징이지만 과하면 단점인데, 이걸 적당하게 잡아내서 혼자 한그릇 조졌는데도 완전 깔끔했다. . 식어도 튀김옷 분리가 안 된다. 다 먹어갈때까지 고기와 튀김옷이 한 몸이다. 튀김옷이 얇.. 2020. 9. 22.
수내닭꼬치 송산그린시티점 솔직한 후기, 닭꼬치세트 닭껍질꼬치 염통꼬치 리뷰 수내닭꼬치 송산그린시티점. 닭꼬치 세트 1번(염통2, 닭5)과 닭껍질꼬치 주문. 술을 함께 파는 닭꼬치 체인점이다. 두명이서 식사겸 술먹으러 방문. 1. 닭꼬치. . 두껍고 쫄깃한 닭고기 식감, 개성 강하지만 잘 어울리는 양념 맛. 숯불향이나 바삭한 식감은 약한 편이지만 "닭 맛"은 정말 신선하고, 도톰해서 좋았던 메뉴. 양도 넉넉하다. . 소금/매콤/델리/불땡 양념을 골고루 요청드렸다. 불땡은 불닭볶음면 소스 수준의 맵기로, 맛 자체는 무난무난. 소금은 큰 특징없는 닭고기 맛, 자잘한 소금이 씹혀 아쉬웠다. . 델리는 데리야끼 소스 맛, 포장마차의 갈색빛 닭꼬치 소스 맛에 가까웠다. 넷 중에선 2순위. 매콤이 가장 맛있었다. 많이 맵지 않고 매콤달콤해서 가장 균형잡힌 맛있는 맛에 가까웠다. 파보다는 떡.. 2020. 9. 7.
이차돌 송산그린시티점 솔직한 후기, 초밥 쫄면 이차돌 리뷰 이차돌 송산그린시티점. . 이차돌 3인분 주문. 두 종류의 고기가 나오나, 질에 큰 차이는 없고 둘 다 무난하게 맛있다. 짧게 구워서 바로 먹을수있고, 이곳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소스와 파채 등이 함께 어우러져 질리지 않고 계속 먹도록 돕는다. . 초밥을 시키면 미지근한 밥을 꾹꾹 틀에 맞춰 눌러담은 밥 10개가 나온다. 고기를 올려 와사비 잔뜩 얹고 간장 찍어 한입 먹으니... 밥이 너무 많았다. 그후론 절반씩만 먹었다. 맛은 정말 맛있는 우삼겹 초밥 맛. 이곳에서만 맛볼수 있는 별미같아서 일행과 두 판 클리어 했다. (공깃밥을 주문하고 셀프바에서 와사비를 가져다 먹어도 같은 맛이었다.) . 안매운 쫄면도 무난히 괜찮은 맛. 고기 맛을 해치치 않는 약한 맛이었다. 다음에 시킨다면 매운 맛을 먹을 듯.. 2020.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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